에너지바우처를 받고 나서 “그래서 이걸 어디서 쓰는 거냐”는 질문이 가장 많습니다. 현금처럼 아무 데나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에너지원에만 사용할 수 있고, 결제 방식도 두 가지로 나뉩니다.
어디서 어떻게 쓰는지 정리했습니다.

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원
시기에 따라 쓸 수 있는 종류가 다릅니다.
| 시기 | 사용 가능 |
|---|---|
| 하절기 (7/1 ~ 9/30) | 전기 |
| 동절기 (10/1 ~ 다음해 5/31) | 도시가스, 전기, 지역난방 중 택 1 |
| 동절기 (카드 구입) | 등유, LPG, 연탄 |
여름에는 전기만 됩니다. 냉방비 지원이 목적이기 때문입니다.
겨울에는 선택의 폭이 넓어지지만, 도시가스·전기·지역난방 중에서는 한 가지만 고를 수 있습니다. 가스로 난방하면서 전기요금에서도 빼는 식은 안 됩니다.
결제 방식 두 가지
방식 1. 요금차감 (고지서에서 자동으로 빠짐)
전기·도시가스·지역난방을 쓰신다면 이 방식이 편합니다.
- 최근 요금 고지서를 챙깁니다
-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가서 신청합니다
- 다음 달 고지서부터 자동으로 차감됩니다
한 번 신청해두면 따로 할 일이 없습니다. 고지서에 바우처 차감 금액이 표시되므로 얼마나 썼는지도 확인됩니다.
어르신들께는 이 방식을 권합니다. 카드를 들고 다니거나 가맹점을 찾아다닐 필요가 없고, 깜빡 잊고 못 쓰는 일도 없습니다.
방식 2. 국민행복카드로 직접 결제
등유·LPG·연탄을 쓰시거나, 직접 결제하고 싶으시면 이 방식입니다.
카드를 발급받은 뒤 아래처럼 사용합니다.
- 등유·LPG·연탄 : 가까운 가맹점에 방문해 카드로 구입
- 전기 : 한국전력공사에 전화(국번 없이 123)해서 카드 결제
- 도시가스 : 도시가스 영업소 방문 결제, 전화(ARS), 온라인, 자동이체
가맹점 위치는 에너지바우처 누리집에서 지역별로 검색할 수 있고, 통합상담센터 1600-3190에 전화해 물어보셔도 알려줍니다.
국민행복카드는 어디서 발급받나
은행이나 카드사에서 발급합니다. 이미 가지고 계신 분도 많습니다.
- 아이행복카드,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에 쓰던 카드가 바로 국민행복카드입니다
- 기존 카드가 있으면 새로 발급받지 않고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
없으시면 은행 창구나 카드사 고객센터에서 신청하시면 됩니다.
이런 건 안 됩니다
바우처로 쓸 수 없는 것들입니다.
- 현금 인출
- 난방기구·보일러 구입
- 전기장판, 온수매트 같은 용품
- 다른 공과금 (수도요금, 통신비 등)
연료비 그 자체에만 쓸 수 있습니다. 난방용품을 사는 데는 쓸 수 없다는 점을 기억해두세요.
방식을 바꿀 수 있나
처음에 요금차감으로 신청했는데 카드로 바꾸고 싶거나, 그 반대인 경우가 있습니다.
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변경 가능 여부를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. 다만 이미 차감이 시작된 뒤에는 처리에 시간이 걸릴 수 있으므로, 신청할 때 본인 난방 방식에 맞게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.
- 도시가스로 난방 → 요금차감
- 등유·LPG·연탄 사용 → 국민행복카드
정리
“ 여름 전기만 겨울 도시가스·전기·지역난방 중 택1, 또는 등유·LPG·연탄 방법 요금차감(고지서 자동) 또는 국민행복카드(직접 결제) 문의 1600-3190 “
본인이 받을 수 있는 대상인지 먼저 확인하시려면 에너지바우처 신청자격을, 남은 금액이 궁금하시면 에너지바우처 잔액조회를 참고하세요.
1 thought on “에너지바우처 사용처와 결제 방법 정리”